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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5·24.05.28·⭐⭐⭐·44분 1초

GPT-5 가 보여줄 스케일의 의미 (24.05.28)

GPT-5가 "점프"를 보여주느냐 마느냐 — 그게 AI 판 전체의 분수령이고, 그 답을 아는 사람은 지금 아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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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5. GPT-5 가 보여줄 스케일의 의미 (24.05.28)

🗺️ 이 영상의 위치

⚡ 5분 요약

한 줄

GPT-5가 "점프"를 보여주느냐 마느냐 — 그게 AI 판 전체의 분수령이고, 그 답을 아는 사람은 지금 아무도 없어.

핵심 3개

1) 올해 말 GPT-5가 "분수령"이다 지금 AI는 GPT-4 수준에서 맴돌고 있어. 근데 MS가 "고래급" 모델 학습 시스템을 막 켰다고 흘렸거든. 6개월 뒤 GPT-5가 GPT-3→4만큼의 점프를 보여주면 "지수 성장 계속", 못 보여주면 "고원(plateau) 도달"로 판이 나뉘어. 유튜브 알고리즘이 쇼츠 시대로 점프한 것처럼, 점프가 있냐 없냐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야.

2) 점프 없으면? 스타트업엔 오히려 숨 쉴 공간 GPT-5가 그냥 소소하게 좋아지면, 하이프는 꺾이지만 지금 기술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는 아직 미개척지 천지야. 노정석 표현으로 "2017년 AI 기술로도 지금 고객들은 와우함" — 인터넷이 생활에 녹아드는 데 20년 걸린 것처럼 AI도 5년은 걸린다는 거지.

3) AI는 "드리블"이지 "대화"가 아직 아니야 최승준이 Claude로 직접 실험해봤는데, 지금 GPT-4급 AI는 내가 한 발 앞에서 끌고 가야 겨우 좋은 답이 나와. 나한테 먼저 질문 던지고 대화를 리드하는 건 아직 못 해. GPT-5가 그걸 해줘야 진짜 "와우"가 오는 거래.

가장 인상적인 한 마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하고 있고요."

한나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 AI가 내 일을 다 뺏을지도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냥 오늘 할 수 있는 걸 최선으로 하는 게 답이라는 거야. 철학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가장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기도 해.

한나가 지금 당장 시도해볼 것

ChatGPT나 Claude한테 "나한테 질문해줘" 패턴 써보기. 예를 들어 내 다음 콘텐츠 기획안을 붙여넣고 "이 내용 읽고, 내가 놓쳤을 것 같은 질문 3개 던져줘"라고 해봐. 내가 답을 읽는 게 아니라 내가 답을 쓰는 상황을 만들면 훨씬 오래 기억되거든.

📖 시간대별 영상 흐름 (15분 정도 걸려, 시간 있을 때만)

0~10분: "GPT-5, 점프하냐 마냐" 논쟁 시작

최승준이 먼저 운을 떼. "MS Build 끝났고 WWDC 2주 남았는데,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이 있어요 — 지금 AI가 계속 지수적으로 올라가는 건지, 아니면 고원에 다다른 건지." 노정석이 곧바로 "저도 모르죠, 아무도 모르죠"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웃음. 근데 이어서 진지하게 덧붙여 — 샘 알트만도, 딥마인드 데미스도 "지수함수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고.

핵심은 올해 GPT-5야. MS 케빈 스콧이 "고래급 모델 학습 시스템을 최근에 켰다"고 흘렸거든. 상어급이 GPT-4라면, 그보다 훨씬 큰 고래급을 지금 굽고 있다는 뜻. 6개월 잡으면 연말 — DevDay 즈음에 뭔가 보여줘야 하는 타이밍이야. 드와케시 파텔(AI 인플루언서 급 팟캐스터)이 여러 인터뷰에서 반복해서 묻는 것도 바로 이 질문이래.

10~20분: 점프 없으면 버블? 아니면 기회?

최승준이 시나리오를 두 개 펼쳐. 첫 번째: GPT-5가 생각보다 조금밖에 안 좋아지면? 하이프(기대감 거품)에 찬물이 끼얹어지고, 지금 이 어마어마한 투자금이 실은 "AGI에 먼저 도달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기대감으로 유지되고 있던 거 아니냐는 의심이 커질 수 있어. 두 번째: 반면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숨 쉴 시간이 생길 수도 있어 — 지금 기술 수준에서 서비스를 쌓아올릴 공간이 열리니까.

노정석이 자기 회사 이야기를 꺼내는데 여기서 솔직해. "뷰티 메이크업 트렌드를 GPT-4한테 물어보면 50점도 안 나와요." 그래서 직접 데이터셋 만들고 작은 모델 파인튜닝해서 GPT-4 프롬프팅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데 — 6개월 뒤 GPT-5가 나와서 그걸 다 뛰어넘어버리면? "가만히 기다리는 게 가장 현명한 투자였을 수도 있다"고 담담하게 인정해. 이 딜레마, 진짜 현실이야.

20~30분: "그래도 사과나무 심는다" — 생존 철학 토크

여기서 분위기가 좀 진해져. 노정석이 "GPT-5, 6이 나오면 우리 모두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직격하면서도, "그래도 오늘 사과나무 심는다"는 마인드라고 해. 자괴감 고백도 나와 — 작년 연말에 팟캐스트도 쉬고 굉장히 방황했다고. 그러면서 GPT-5 나와도 오히려 그 능력을 제일 먼저 꺼내 쓰는 쪽이 자기들이 될 거라는 낙관도 같이 내놓아.

최승준이 Nat Friedman(깃허브 전 CEO) 트윗을 소환해. "사람들은 사무실 청소를 위해 청소 전문 서비스를 고용한다 — AI 스타트업도 이렇게 해라." 뭔 말이냐면, 일반 인력 쓰면 되는데 굳이 청소 전문 업체 쓰는 이유는 그게 즉각적으로 딱 해결되기 때문이잖아. 고객은 AI든 뭐든 상관없고, 그냥 자기 문제가 바로 해결되길 원한다는 거야. 노정석이 "이 표현 굉장히 적절해요"라며 크게 공감.

30~44분: 최승준의 AI 대화법 실험 + 깊어지는 철학

마지막 파트는 최승준의 Claude 실험 라이브 시연. 드와케시 인터뷰 자막을 컨텍스트로 넣고 "이 사람처럼 질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를 물어봤더니, Claude가 "대중의 관심에 휩쓸려 본질을 못 보게 되는 위험은 없나요?"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뽑아냈어. 노정석이 "이거 Claude가 만든 거예요? 잘했다"라고 진심으로 감탄.

핵심 발견은 두 가지야. 첫째, AI한테 답 받는 것보다 AI가 나한테 질문하게 만드는 게 훨씬 내 머리에 남는다. 둘째, 지금 GPT-4급 AI는 내가 앞에서 끌어야 하는 "미드레벨 매니저"야. 혼자 리드하는 "사장급 AI"가 나오면 그게 진짜 다음 레벨이라고. 노정석이 "밴드위스 부족" 비유를 쓰는데 — AI 클라우드에 있는 지식이랑 내 뇌 사이 연결이 눈·귀·손밖에 없어서 진짜 내 것이 안 된다는 거야. 뉴럴링크 같은 게 나오면 그 갭이 줄어들 거라는 말로 마무리.


💡 한나 버전 사전

"스케일링(Scaling)"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 모델 크기, 데이터 양, 컴퓨팅 파워를 늘릴수록 성능이 좋아진다는 법칙. "스케일링이 작동한다"는 건 계속 키우면 계속 좋아진다는 낙관론.
  • 한나 버전: 유튜브로 치면 "영상 올리는 양 늘리고, 편집 퀄리티 올리면 구독자가 꼭 늘어나냐?" 하는 질문이야. 지금까지는 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 늘면 그게 "스케일링 한계"인 거지.

"Plateau(플라토/고원)"가 뭐야?

  • 전문가 설명: 성능 향상 곡선이 평평해지는 구간. 더 투자해도 더 나아지지 않는 한계점.
  • 한나 버전: 릴스 알고리즘 타서 팔로워가 폭발 성장하다가 어느 순간 아무리 올려도 정체되는 그 구간 있잖아. 바로 그게 plateau야.

"Superintelligence(슈퍼인텔리전스)"가 뭐야?

  • 전문가 설명: 인간의 지적 능력을 모든 분야에서 훨씬 뛰어넘는 AI.
  • 한나 버전: 영상 기획, 썸네일 디자인, 세금 처리, 법률 검토, 의료 상담 — 이 모든 걸 한 AI가 인간 전문가보다 잘하는 상태. 지금 ChatGPT는 그 중 일부만 잘하는 "만능 인턴" 정도야.

"Vertical(버티컬)"이 뭐야?

  • 전문가 설명: 뷰티, 의료, 법률처럼 특정 산업 분야를 뜻함. "버티컬 서비스"는 그 분야 전문 서비스.
  • 한나 버전: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요리 전문 인플루언서처럼 분야 특화된 것. 노정석 회사는 뷰티 버티컬에서 AI 쓰고 있어.

"Fine-tuning(파인튜닝)"이 뭐야?

  • 전문가 설명: 이미 훈련된 대형 AI 모델을 특정 분야 데이터로 추가 학습시켜 그 분야에 특화시키는 것.
  • 한나 버전: 요리 유튜버가 "요리 전문 스타일"로 편집 톤을 잡는 것처럼, 기본 AI를 뷰티·의료·법률 등 한 분야에 특화되게 "재교육"하는 거야.

"Synthetic Data(합성 데이터)"가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만들어낸 가짜 학습용 데이터. 실제 데이터가 부족할 때 AI로 대량 생성해서 씀.
  • 한나 버전: 촬영 소스가 부족할 때 AI 이미지 생성기로 썸네일 소스를 대량 뽑는 것처럼, AI 학습에 필요한 예시 데이터를 AI가 직접 만드는 거야.

"드와케시 파텔(Dwarkesh Patel)"이 누구야?

  • 전문가 설명: AI, 과학, 경제 분야 인물들을 깊이 인터뷰하는 미국 팟캐스터. 힌튼, 샘 알트만 등 업계 핵심 인물들과 인터뷰로 유명.
  • 한나 버전: AI 업계의 렉스 프리드먼 같은 존재. 대충 묻지 않고 직접 공부해서 날카로운 질문 던지기로 유명한 인터뷰 크리에이터야.

"컨텍스트 창(Context Window)"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텍스트 양. Claude는 약 20만 토큰(대략 책 한 권 분량).
  • 한나 버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AI가 "이전 대화를 얼마나 기억하냐"는 거야. 창이 클수록 긴 자료를 한꺼번에 읽히고 대화할 수 있어.

"Paradigm Shift(패러다임 시프트)"가 뭐야?

  • 전문가 설명: 기존 규칙과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판의 전환.
  • 한나 버전: TV 시대에서 유튜브 시대로 넘어간 것처럼, 이전 방식 전체가 쓸모없어지는 급의 변화야. 노정석은 GPT-5가 나오면 지금 AI 도구들이 그 수준일 거라고 봐.

🔥 노정석 어록 모음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하고 있고요."

분위기: 자괴감 고백 후 스스로를 다잡는 톤. 무겁지 않게, 그냥 담담하게 말했어.

한나 풀이: GPT-5 나오면 지금까지 만든 게 다 쓸모없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오늘 할 수 있는 거 한다는 거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치면 — 알고리즘이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 그래도 오늘 영상 올리는 거랑 같은 마음.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현실적인 태도야.


"GPT-4는 제가 한두 스텝 앞에서 끌고 가야 performance를 발휘하는 약간의 mid-level manager 같은 그런 느낌이라면, 이제는 혼자서 뭔가를 이끌 수 있는 사장급 AI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위기: 최승준의 Claude 실험 시연 보고 나서 무릎 탁 치는 톤으로 정리.

한나 풀이: 지금 ChatGPT는 내가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피드백 주고, 방향 잡아줘야 겨우 제대로 돌아가는 "똑똑한 인턴"이야. 근데 GPT-5급이 나오면 내가 말 꺼내기 전에 먼저 "이런 거 필요하지 않아요?"라고 먼저 제안하는 수준이 된다는 거지. 그게 진짜 게임 체인저야.


"비관론자의 포지션에 서게 되면 그냥 그게 어떠한 우리가 반대하고 싶은 미래가 현실이 되기 전까지만 마음이 편안할 뿐이지."

분위기: 살짝 씁쓸하게, 근데 논리적으로 딱 잘라서.

한나 풀이: "AI 별거 아니야, 곧 한계 올 거야"라고 생각하면 잠깐은 편해. 근데 그 미래가 오기 전까지만 편한 거고, 실제로 점프가 오면 그때 가장 당황하는 사람이 비관론자야. 콘텐츠 업계로 치면 "숏폼은 곧 지나갈 트렌드야"라고 버티다가 릴스 알고리즘에 다 뒤집힌 것처럼.


🎬 한나 적용 포인트

AI를 "요약 도구"로만 쓰지 마 최승준이 콕 집어서 말해 — "요약은 뭘 볼지 거르는 필터일 뿐, 요약 도구로 쓰는 건 아깝게 쓰는 거야." 한나도 AI로 트렌드 요약만 받지 말고, 관심 있는 콘텐츠 소스를 통째로 붙여넣고 AI랑 대화하면서 네 생각을 꺼내는 방식으로 써봐. "이 영상 봤는데 내가 아직 이해 못 한 게 뭘까?" 이런 식으로.

"Nat Friedman 법칙" — 고객은 AI인지 아닌지 상관 안 해 고객은 자기 문제가 즉각 해결되길 원해. 한나 팬들도 마찬가지야 — 네가 쓰는 편집 툴이 AI냐 아니냐보다, 영상이 재밌냐 정보가 유용하냐가 전부거든. 콘텐츠 퀄리티나 응답 속도를 확 올려주는 AI 도구를 도입할 때 "AI 씁니다"를 굳이 강조하기보다 그 결과물로 말하면 돼.

지금 당장 "대화 라이브러리" 하나 만들어봐 최승준이 Claude랑 나눈 좋은 대화를 저장해서 다음 대화에 "이전에 이렇게 얘기했었어"라고 붙여넣는 방식 써. 한나도 콘텐츠 기획 관련해서 AI랑 깊게 대화한 게 있으면 따로 저장해두고, 다음에 새 기획 시작할 때 그 대화를 통째로 붙여넣고 시작해봐. 처음부터 다시 빌드하지 않아도 바로 깊은 대화로 들어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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