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47. 바이브OO 테스트. (바이브코딩 인트로 세션)
🗺️ 이 영상의 위치
- 시간순: 전체 115편 중 57번째 · 2025-04-11
- 시기 배경: 2025상 (AI 에이전트 실험기 / 바이브코딩 개념 막 퍼지던 2025년 3월 말)
- 난이도: ⭐⭐⭐ (어려운 개념 8개)
- ⬅️ 앞 영상: EP 46. AI 산업계 3월에 일어난 일들. 여전히 숨가쁘다!
- ➡️ 다음 영상: EP 48. 장안의 화제 MCP 바이브코딩으로 접근해보기
- 연결 이유: 이번 영상에서 실험으로만 맛본 바이브코딩을 MCP 툴과 함께 실제로 해보는 실전편으로 이어짐
⚡ 5분 요약
한 줄
AI한테 "계속해줘" 한 마디만 하고 내버려뒀더니, 혼자 호기심 굴려가며 생각을 이어가더라 — 이게 바이브코딩의 사고 버전이야.
핵심 3개
1) AI한테 자동재생 걸기 — 인공 호기심 실험 최승준이 AI한테 이런 주문을 걸었어: "사진 보고 호기심 가져, 꼬리의 꼬리를 물고 생각해, 그리고 마지막엔 항상 '다음 호기심'을 써줘." 그러면 자기가 '다음' 버튼만 눌러도 AI가 알아서 이어가. 유튜브 자동재생처럼, AI가 다음 콘텐츠를 스스로 만드는 구조야.
2) 생각의 도구 세트 — AI에게 콘텐츠 포맷 주기 "더 깊게 파고들어라", "다른 관점으로 봐라", "비유를 써봐라" 같은 8가지 도구를 주고, AI가 맥락에 맞게 골라 쓰게 했어. 그랬더니 20회 반복 끝에 진짜 읽을 만한 글이 나왔다고. 콘텐츠 포맷을 정해주면 AI가 그 안에서 놀더라는 얘기야.
3) 부산물 파이프라인 — 콘텐츠가 저절로 쏟아지는 구조 AI가 생각하는 과정에서 하이쿠, 아스키 아트, 이미지, 사고 프레임워크가 줄줄이 나왔어. 처음엔 의도 없이 나온 거였는데, 최승준은 이걸 보고 "출력 형식만 설계해두면 원하는 부산물을 공장처럼 찍어낼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어.
가장 인상적인 한 마디
"모델 자체의 추진력이 어디까지 되는가를 실험해보고 싶었어요"
한나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 그동안은 AI를 내가 핸들 꽉 잡고 운전했다면, 이번엔 AI한테 핸들 넘겨보고 얼마나 잘 가나 구경한 거야.
한나가 지금 당장 시도해볼 것
클로드나 GPT 열고, 사진 하나 올린 다음 이렇게 써봐: "이 사진을 자세히 읽고, 호기심 가는 부분을 꼬리의 꼬리를 물고 생각해줘. 답변 맨 마지막엔 항상 '다음 호기심: [주제]'를 써줘." 그다음엔 '다음'만 계속 눌러봐. 얼마나 멀리 가는지 한번 봐.
📖 시간대별 영상 흐름 (15분 정도 걸려, 시간 있을 때만)
0~8분: 바이브코딩이 뭔데, 카오스 코딩은 또 뭔데?
노정석이 가볍게 운을 띄워. "저번에 바이브 코딩 예고했죠, 아직 깊이 준비는 못 했고요." 이 사람 특유의 솔직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야. 그러면서 안드레 카파시(테슬라 전 AI 총괄, 업계 전설급 연구자)가 2월에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을 꺼낸 이후 3월 말에 완전 바이럴됐다고 설명해.
그러다 매슈 버먼이 '카오스 코딩'이라는 말을 했다는 걸 소개하는데, 최승준이 살짝 실실 웃으면서 설명해. 바이브 코딩은 그나마 내가 방향을 느끼면서 가는 거라면, 카오스 코딩은 "계속해줘"만 반복하는 거라고. 통제하는 척도 안 하는 방식이라는 거야. 이 개념이 이번 영상 실험의 씨앗이 돼.
8~18분: 자전거 사진 한 장으로 AI 자동재생 만들기
최승준이 집에 오다가 자전거 사진을 보고 실험 아이디어를 떠올려. 프롬프트에 이 문장을 박아 넣어: "사진을 읽고 호기심을 가져, 꼬리의 꼬리를 물고 생각해줘, 답변 마지막엔 항상 '이것에 대해 꼬리의 꼬리를 물어본다'고 써줘." 그리고 자기는 '다음'만 눌러.
최승준이 조금 들뜬 목소리로 얘기해 — "유튜브에서 다음 영상 보는 느낌으로 흐름이 작동하더라고요." 산으로 가기도 하고, 추상적으로 빠지기도 하는데 그게 오히려 흥미로웠다고. 여기서 그가 쓴 단어가 '바이브 씽킹'이야. 코딩이 아니라 생각을 바이브로 하는 거.
거기다 확률을 섞는 실험도 해. 11개 지시문을 주고 1번은 항상 20% 확률, 나머지 80%를 나눠 쓰게 해. 그것도 AI가 파이썬 코드로 직접 주사위를 굴려서 어떤 도구를 쓸지 결정하게 시켜. 노정석이 "그게 사실 함수잖아요, 프롬프트 안에 프로그램 넣은 거죠"라고 요약해주는데, 최승준이 "맞아요"라고 짧게 인정해.
18~27분: 생각의 도구 세트와 딥리서치 실험
안드레 카파시의 '어펜드 앤 리뷰 노트' 방식을 읽고 영감을 얻어. 메모를 항상 위에다 쌓고, 가끔 읽으면서 중요한 건 다시 앞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이야. 최승준이 "저도 이렇게 써요"라고 하니까 노정석이 "몰랐습니다" 하면서 소소하게 웃는 분위기.
이 글을 8가지 생각 도구(더 깊게 추궁하다 / 반론을 펼친다 / 높은 층위 질문 / 다른 관점으로 변주 / 아날로지나 비유 사용 등)와 함께 모델한테 넘겨. 이번엔 확률 랜덤이 아니라, 모델이 맥락 보고 알아서 도구를 고르게 해. 10회 반복 → 30회 → 100회 해봤는데, 100회는 AI가 "너무 길어서 줄여야겠다"고 스스로 판단하며 압축해버렸다고.
클리맥스는 딥리서치를 '검색 없이' 돌린 실험이야. 인터넷 검색 막고 20회 반복시켰더니, 맨 끝 20회차에서 진짜 읽을 만한 글이 나왔어. 최승준이 약간 조심스럽게 말해 — "모델 출력을 섣불리 칭찬하면 내 안목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말이 될 수 있어서요. 근데 솔직히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7~33분: 아스키 아트, 이미지, 생각 공장 구상
히아신스를 시작점으로 넣고, 꼬리의 꼬리 생각 → 하이쿠(일본 단시) → 아스키 아트로 변환하는 파이프라인을 설계해.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시로 압축하고, 그걸 글자 그림으로 표현하는 거야.
또 카페 커피 사진으로는 달리(DALL-E, 이미지 생성 AI)를 도구로 붙여서 생각 → 이미지 생성까지 이어지게 해. 최승준이 여기서 핵심 아이디어를 꺼내 — "이 과정에서 하이쿠도 나오고 이미지도 나오고 사고 프레임워크도 나오잖아요. 이게 다 부산물이에요. 처음엔 의도 없이 나온 건데, 출력 형식을 미리 설계해두면 원하는 부산물을 의도적으로 찍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노정석이 "에이전트 구조를 짜려던 걸 프롬프트 안에서 시뮬레이션으로 해버릴 수 있겠네요"라고 바로 받아쳐.
33~39분: GPT-4o 이미지 생성 뜯어보기 + 반성
GPT-4.5의 이미지 생성을 네트워크 탭 켜놓고 뜯어봐. 귀여운 고양이 그려줘 했더니, 이미 이미지가 다 다운로드 됐는데 UI가 스케치→완성 순으로 '서서히 보여주는 척'을 하더라는 거야. 최승준이 "마치 스케일 라인 하는 것처럼 UI로 하는 거죠"라고 설명하고, 노정석이 "총 5장이 오고 마지막에 디테일이 확 추가되네요"라고 확인해줘.
마지막 5분은 자기반성 타임. 최승준이 솔직하게 말해 — "계속 다음만 누르다 보니까 흐름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희미해요. 내가 티키타카로 꺾어가면서 대화할 때는 기억에 오래 남는데, 오토파일럿으로 흘려보내면 생산성은 높은데 내 인지엔 잘 안 남아요. 건강한 방법인지 아직 탐색 중이에요." 노정석이 조용히 공감해 — "결국 머릿속에서 어텐션을 안 돌리는 거잖아요. 약간 건강하지 않을 수 있죠."
💡 한나 버전 사전
"바이브 코딩"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한테 코드 요청을 감(感)으로 던지고, 결과물을 꼼꼼히 이해 안 해도 되니까 그냥 흐름 타면서 만드는 개발 방식. 안드레 카파시가 2025년 2월에 명명한 개념.
- 한나 버전: 틱톡 영상 편집할 때 "뭔가 이 느낌"으로 트렌지션 넣고 뭐가 됐든 올려보는 것처럼, 코딩도 정확히 몰라도 일단 AI한테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줘" 하고 결과 보는 방식이야.
"카오스 코딩"이 뭐야?
- 전문가 설명: 바이브 코딩보다도 더 통제를 포기한 방식. "계속해줘"만 반복하면서 AI가 어디로 가든 내버려두는 것.
- 한나 버전: 인스타 릴스 자동재생 켜놓고 그냥 흘려보내는 거야. 내가 뭘 고르는 게 아니라 알고리즘이 이어주는 걸 그냥 보는 것처럼, AI한테 알아서 이어가게 두는 거.
"안드레 카파시"가 누구야?
- 전문가 설명: 테슬라 전 AI 총괄, OpenAI 초기 멤버, 현재 AI 교육 플랫폼 운영. AI 업계에서 말 한마디 하면 수만 명이 따라 실험하는 인플루언서급 연구자.
- 한나 버전: AI판 김나영 같은 존재야. 이 사람이 "요즘 이거 해봤어요" 하면 전 업계가 따라 해. 바이브 코딩도 이 사람이 트윗 하나 올렸다가 터진 거야.
"오토리그레시브(Autoregressive)"가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한 단어(또는 한 픽셀 묶음)씩 순서대로 생성하는 방식. 전체를 한 번에 보는 게 아니라 앞에서부터 쌓아나가.
- 한나 버전: 유튜브 댓글 예측 자동완성 같은 거야. "오늘 영상 정말..." 다음에 "좋았어요"가 올 것 같으면 그걸 씀. AI가 이미지를 그릴 때도 왼쪽 위부터 차례차례 그려나가는 방식이야.
"에이전틱(Agentic)"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사람 개입 없이 여러 단계를 스스로 판단해서 처리하는 방식. 단순 Q&A가 아니라 계획→실행→결과 확인을 스스로 하는 것.
- 한나 버전: DM 응답을 내가 일일이 안 쳐도 AI가 알아서 질문 분류하고, 협찬 문의엔 단가표 보내고, 팬 DM엔 감사 메시지 보내는 것처럼 — AI가 혼자 몇 단계를 알아서 처리하는 거야.
"테스트 타임 컴퓨트"가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추론할 때) 더 오래,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 방식. 학습을 더 시키는 게 아니라 쓰는 순간에 연산을 더 투자하는 것.
- 한나 버전: 영상 편집할 때 프리미어 렌더링 시간을 길게 줘서 화질 높이는 것처럼, AI한테 생각할 시간을 더 줘서 결과물 품질을 올리는 거야. 이번 실험에서 20회 반복하게 한 것 자체가 여기에 해당돼.
"COT(Chain of Thought)"가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답을 바로 내놓지 않고 중간 추론 과정을 써가면서 생각하는 방식. 생각의 사슬.
- 한나 버전: 영상 아이디어 짤 때 "요즘 트렌드가 이거고 → 내 채널 톤은 이거고 → 그럼 이걸 접목하면..." 하고 과정 쓰면서 결론 내는 것처럼, AI도 중간 생각을 펼쳐놓고 답 내는 거야.
"어펜드 앤 리뷰 노트"가 뭐야?
- 전문가 설명: 안드레 카파시의 메모 방식. 항상 새 메모를 맨 위에 추가하고, 가끔 전체를 훑어서 여전히 중요한 것만 앞으로 끌어올려 유지하는 방법.
- 한나 버전: 인스타 저장 폴더 같은 거야. 저장은 계속 하는데 가끔 열어서 "이거 아직도 쓸 만해?" 하고 걸러내는 것. 중요한 게 자연스럽게 위로 남고 아닌 건 묻혀.
🔥 노정석 어록 모음
"모델 출력을 섣불리 칭찬하면 내 안목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 얘기가 될 수 있어서 조금 고민스럽긴 하지만, 당시에 제 솔직한 심정은 되게 잘했다는 거였어요"
분위기: 최승준이 약간 쑥스러운 듯, 그러면서도 진짜로 놀란 것 같은 복잡한 톤으로 털어놓는 말
한나 풀이: "AI가 잘했다"고 말하는 게 사실 좀 무서운 말이야. 내 눈이 낮은 건지 AI가 진짜 잘한 건지 구분이 안 되거든. 한나야, 이게 콘텐츠에도 그대로 적용돼 — 내가 AI로 만든 캡션이 "오, 괜찮은데?" 싶으면, 내 안목이 높아진 건지 AI가 올라온 건지 계속 물어봐야 해.
"계속 다음만 누르다 보니까 흐름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훨씬 희미해요. 이게 좋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 실험을 신나게 설명하다가 갑자기 진지해지는 자기반성 모드
한나 풀이: 생산성이랑 내 성장은 다른 얘기라는 거야. AI가 다 해주면 결과물은 나오는데 내 머릿속엔 안 남아. 숏폼만 보다가 아무것도 기억 안 나는 것처럼. 한나 입장에서는 AI로 콘텐츠 뽑을 때 "이게 내 크리에이티브 근육을 키우는 건지, 그냥 편하게 기대는 건지"를 가끔 점검해봐야 한다는 말이야.
"랜덤 워킹이면 카오스, 바이브는 인간이 어느 정도 인게이지하는 전략적 워킹이죠. 똑같은 컴퓨트를 쓰더라도 결과는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분위기: 노정석이 지금까지 들은 내용을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순간, 약간 확신에 찬 톤
한나 풀이: AI를 그냥 굴리는 것과 내가 방향 잡아주면서 굴리는 건 완전 달라. 같은 AI, 같은 시간이어도 내가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가 결과 퀄리티를 갈라놓는다는 거야.
🎬 한나 적용 포인트
브랜드 기획에 '생각 도구 세트' 써먹기 새 콘텐츠 시리즈 기획할 때, AI한테 이렇게 줘봐: "더 깊게 파봐 / 다른 타깃 관점으로 봐 / 반대 논리를 펼쳐봐 / 비유로 설명해봐" 같은 8개 도구를 주고, "이 도구들 써서 내 채널 콘셉트를 10회 반복해서 발전시켜줘." 10회차와 1회차 차이 보면 깜짝 놀랄 거야.
콘텐츠 부산물 파이프라인 설계하기 예를 들어 인터뷰 하나를 AI한테 주고, 출력 형식을 이렇게 설계해봐: "핵심 메시지 → 인스타 캡션 → 쇼츠 스크립트 3줄 → 뉴스레터 서두" 순서로 나오게 해. 한 소스에서 4개 포맷이 자동으로 뽑혀. 이게 최승준이 말한 '부산물 파이프라인'이야.
AI 자동재생의 '건강한 개입' 포인트 잡기 AI한테 자동재생 걸되, 5회마다 내가 끊어서 "이 방향 맞아? 틀었으면 어디서 틀었어?"를 물어봐. 완전 오토파일럿보다 훨씬 내 기억에 남고, 결과물도 더 내 색깔이 나와. 최승준이 반성한 지점이 바로 이 '중간 개입 없이 흘려보낸 것'이었거든.
🏷️ 태그
- 시기: #2025상
- 주제: #바이브코딩 #프롬프트실험 #AI창의성 #인공호기심
- 인물: #안드레카파시
- 자유: #인공호기심 #생각의도구 #카오스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