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65. 드디어 나온 GPT-5
🗺️ 이 영상의 위치
- 시간순: 전체 115편 중 81번째 · 2025-08-10
- 시기 배경: 2025하 (GPT-5 출시 직후 / AI 모델 경쟁 최고조기 (2025년 8월))
- 난이도: ⭐⭐⭐ (어려운 개념 9개)
- ⬅️ 앞 영상: EP 64. gpt-oss talk with Lablup 신정규 대표
- ➡️ 다음 영상: EP 66. 지금 한국에서 AI 커뮤니티를 만드는 이유: VC 장원준
- 연결 이유: GPT-5 출시로 AI 생태계가 요동치는 시점에, 한국에서 AI 커뮤니티를 직접 만들려는 사람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짐
⚡ 5분 요약
한 줄
GPT-5 나왔는데 — 더 빠르고 더 싸고 더 단순해졌어. 그런데 진짜 레버리지는 아직 대부분이 못 꺼내 쓰고 있어.
핵심 3개
1) GPT-5의 진짜 변화는 "성능 점프"가 아니라 "구조 개편"이야 기존엔 4o, o3, o4-mini… 모델을 직접 골라야 했잖아. 이제는 앞에 "라우터"라는 작은 모델이 알아서 상황에 맞는 모델을 연결해줘. 인스타 알고리즘처럼 — 네가 고르는 게 아니라 시스템이 네 콘텐츠에 맞는 피드를 골라주는 거랑 같은 원리야. 빠르고 단순해졌는데, 제어권을 빼앗긴 느낌이라 파워 유저들은 불만이 좀 있어.
2) GPT-5는 "자율주행 레벨 4"를 지향해 — Claude는 레벨 2 Claude Code는 운전자가 개입하면서 같이 운전하는 느낌이고, GPT-5(Codex CLI)는 그냥 혼자 달려가. 완전 위임 방식이라 혼자 막 코드 짜고 테스트하고 고치고를 반복해. 속도는 Claude보다 2~3배 빠른데, "내가 통제하고 싶다"는 사람들한테는 불편할 수 있어.
3) "지능화된 사용자" 시대가 왔어 — 모든 도메인이 하나씩 열려 AI 덕분에 환자가 의사보다 더 많이 알고 들어오고, 의뢰인이 변호사보다 더 많이 찾아보고 오는 시대. 노정석은 이걸 "도메인 steamroll"이라고 불러 — OpenAI가 의료, 코딩, 과학, 글쓰기… 하나씩 정복해가고 있다는 거야. 네 콘텐츠 도메인도 예외가 아니야.
가장 인상적인 한 마디
"오늘 토큰 많이 써보는 게 중요하다"
한나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 GPT-5가 얼마나 좋은지 분석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지금 당장 많이 써봐야 감이 생긴다는 거야. 유튜브 알고리즘도 분석 영상만 보지 말고 직접 영상 올려봐야 아는 것처럼.
한나가 지금 당장 시도해볼 것
ChatGPT 들어가서 GPT-5로 바뀐 인터페이스 확인하고, 평소에 브랜드한테 보내는 협업 제안서나 캡션 작업 하나를 맡겨봐. "빠른 답변 받기" 버튼 눌러보고, 얼마나 빨라졌는지 직접 체감해봐. 분석 말고 일단 써봐야 해.
📖 시간대별 영상 흐름 (15분 정도 걸려, 시간 있을 때만)
0~10분: GPT-5 첫인상 — 더 빠르고 깔끔해졌어
노정석이 제일 먼저 꺼낸 말이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게 정리됐다"는 거야. 기존엔 4o, o3, o4-mini… 모델 메뉴판이 너무 복잡했잖아. 이제 그게 다 GPT-5 하나로 통합됐어.
최승준은 여기서 흥미로운 관찰을 던져 — 유료 사용자 중에 o3 존재 자체를 모르고 4o만 쓰던 사람이 꽤 많다는 거야. 그 사람들이 GPT-5로 넘어오면 꽤 놀랄 수 있다고. 반대로 o3 같은 고성능 모델만 찾던 파워 유저들은 "이게 다야?" 실망한다는 얘기도 나와.
속도에 대해서는 노정석이 "Claude Code Opus에서 넘어와서 써봤는데 2~3배 빠른 것 같다"고 해. 품질 판단은 아직 유보, 근데 속도 자체가 제일 인상적이었다고.
10~20분: 라우터 구조 — 알고리즘이 모델을 골라준다
이 구간이 오늘 영상에서 제일 기술적으로 중요한 부분이야. 노정석이 차분하게 설명해줘.
기존엔 네가 직접 모델을 골랐어. GPT-5부터는 "라우터"라는 작은 모델이 네 질문을 읽고 — 쉬운 거면 빠른 모델한테 던지고, 어려운 거면 생각하는 모델한테 던져. 자동으로. 노정석은 "우리 사업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쓰던 방식인데, 이걸 일반 유저 레벨까지 끌고 온 거"라고 해.
최승준이 재밌는 UI 디테일을 소개해 — 모델이 생각 중일 때 "빠른 답변 받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멈추고 빠르게 답해준다는 거야. 입문자 배려. 근데 이 버튼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거라는 현실적인 지적도 함께.
파워 유저 불만 포인트: "생각 예산을 내가 직접 조절하고 싶은데 그게 없어졌다." 제어권 vs. 편의성 트레이드오프야.
20~35분: 포르쉐 비유 + alignment tax + roon의 내부 고백
노정석이 포르쉐 비유를 꺼내. "뉘르부르크링 랩타임(극강 성능)만 원하는 사람이 있고, 마트 가는 데 쓰는 편의성 원하는 사람이 있다. GPT-5는 후자까지 다 만족시키려는 방향." 파워 유저 불만은 이해하지만 옳은 방향이라는 거야.
그 다음엔 "alignment tax"(정렬 세금) 얘기가 나와. AI를 착하고 말 잘 듣게 훈련시키면(RLHF), 그 과정에서 베이스 모델의 날것 창의성이 좀 깎인다는 거야. GPT-3 때부터 있던 문제인데, GPT-5는 이걸 해결하려 했다는 내부 목소리가 나와.
최승준이 OpenAI 익명 직원 "roon"의 포스팅을 공유해줘. 핵심은 — "Zenith가 선택됐어야 했는데 Summit이 됐다(더 공격적인 버전이 밀렸다)", 그리고 "GPT-5는 글쓰기에서도 이제 제대로 생각 시간을 쓰는 첫 번째 모델"이라는 거야. 근데 "여전히 좀 overcooked(너무 익혀서 날것이 사라진) 부분이 있다"고도 했어.
35~45분: 라이브 데모 리뷰 + GPT-5 바이브 체크 모음
최승준이 GPT-5 공개 라이브에서 인상적인 장면들을 뽑아줘. Cursor CEO가 나와서 GitHub 이슈 링크 하나 넣고 "fix this issue"만 했더니 PR급 결과가 나왔다는 데모. 노정석은 "연습 엄청 했을 것 같다, 걸리는 시간 계산해서 그 사이에 할 말 다 맞춰놨을 거"라고 해. 세바스티앙 부벡은 긴장해서 손바닥에 메모 적어놓고 계속 보더라는 인간적인 디테일도 나와.
헬스케어 파트 — GPT-4 당시 아내가 암 진단 받았던 OpenAI 직원이 직접 나와서 AI에게 위로받은 경험을 얘기해. 노정석이 "의사한테 못 받는 상담을 AI가 주치의처럼 해준다는 거잖아"라고 정리해. 그리고 이 흐름에서 '지능화된 환자' — AI로 무장하고 병원 오는 환자 이야기가 나와.
파워 유저 바이브 체크 모음도 소개돼. Swyx는 "Claude 3.5 Sonnet 이후 가장 큰 도약"이라고 했고, 처음엔 실망했다가 나중에 "진정한 도약이다, 취소하겠다"로 반전한 Shumer의 사례도 나와. 노정석과 최승준 둘 다 "자율성 + 낮은 지연속도"가 GPT-5의 핵심 차별점이라는 데 동의해.
45~56분: 석기 시대 선언 + 기술의 가치 중립성
야쿱 파초츠키(OpenAI 수석과학자)의 마무리 발언 영상이 등장해. "AI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할 미래를 기대한다. 다시 항해를 떠나겠다." 최승준이 "예전에 일리야가 했을 법한 말을 이분이 하고 있다"고 해.
Swyx의 "석기 시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표현이 키워드로 등장해. 노정석이 "겨우 도구를 손에 들었을 뿐, 앞으로의 발전은 지금과 비교도 안 될 거"라고 해석해줘. 역설적이지만 맞는 말이야 — 이게 시작이라는 거.
마지막에 "기술의 가치 중립성" 토론이 열려. 데미스 하사비스는 "기술은 중립, 사용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했는데, 최승준은 "기술 개념 자체에 이미 중립적이지 않은 요소가 있다"고 반론해. 노정석이 정리해줘 — "AI는 새로운 레버리지야. 자본이 레버리지였던 것처럼. 프론티어에 있지 않으면 가진 것도 뺏기는 시절이 됐다." 두 사람 모두 뒷골 당긴다고 하면서도, 결론은 "지금 많이 써보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야.
💡 한나 버전 사전
"Router(라우터)"가 뭐야?
- 전문가 설명: AI 모델 앞단에 붙어서 사용자의 입력을 읽고, 적합한 모델(빠른 것 vs 깊이 생각하는 것)로 자동 연결해주는 경량 모델
- 한나 버전: 유튜브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숏츠 탭이냐 일반 탭이냐 분류해주는 시스템이랑 비슷해. 네가 고르는 게 아니라 시스템이 판단해서 보내주는 거야
"Alignment Tax(정렬 세금)"가 뭐야?
- 전문가 설명: AI를 안전하고 착하게 훈련(RLHF)시키는 과정에서, 원래 베이스 모델이 가진 날것의 창의성이 일부 손실되는 현상
- 한나 버전: 브랜드 협업 계정 만들려고 콘텐츠를 너무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제하다 보면 원래 가진 날것의 매력이 없어지는 거랑 같아. 브랜드 세이프 = 재미 없어짐
"Capability Overhang(역량 과잉)"이 뭐야?
- 전문가 설명: 모델의 실제 능력은 이미 높은데, 그걸 제대로 꺼내 쓰는 사람/도구/환경이 아직 따라오지 못해 잠재력이 쌓여있는 상태
- 한나 버전: 유튜브 4K 편집 기능은 이미 있는데, 시청자 대부분이 아직 HD로 보고 있는 상태. 기능이 앞서 있지만 활용이 안 되고 있는 것
"Agentic(에이전틱)"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사람의 매 단계 지시 없이 스스로 계획 세우고, 도구 쓰고, 반복 실행해서 결과를 내는 방식
- 한나 버전: 영상 제목 추천해달라는 건 일반 AI 사용이고, "이 영상 분석해서 섬네일 초안 3개 만들고, 경쟁 채널 트렌드 조사하고, 최종 캡션까지 써줘"를 혼자 알아서 하는 게 agentic이야
"Post-training"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대규모 데이터로 기초 학습(pre-training)을 마친 뒤, 강화학습 등으로 성능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단계
- 한나 버전: 원본 촬영(pre-training)이 끝나고 편집·색보정·사운드 작업(post-training) 하는 거야. 요즘 AI 성능 향상은 대부분 이 편집 단계에서 일어나고 있어
"Instruct 모델 vs. Thinking 모델"이 뭐야?
- 전문가 설명: Instruct는 빠르게 지시를 따르는 모델, Thinking은 시간을 들여 깊게 추론하는 모델. 이 둘을 라우터가 자동으로 골라줌
- 한나 버전: 즉석 Q&A 라이브 vs. 심층 인터뷰 영상. 상황에 따라 다른 포맷이 필요하지? AI도 마찬가지야
"Claude Code vs. Codex CLI"가 뭐야?
- 전문가 설명: 각각 Anthropic(Claude)과 OpenAI(GPT)의 터미널 기반 AI 코딩 도구. 개발자가 채팅창이 아니라 명령어로 AI한테 일 시키는 환경
- 한나 버전: 둘 다 AI 편집자인데, Claude Code는 "이 부분은 어떻게 할까요?" 계속 물어보는 스타일, Codex CLI는 "알아서 다 해놨습니다" 스타일
"Frenemy(프레너미)"가 뭐야?
- 전문가 설명: Friend + Enemy. 협력하면서도 경쟁하는 관계
- 한나 버전: 같은 카테고리 크리에이터인데 콜라보도 하고 알고리즘도 경쟁하는 사이.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콜라보하면서도 구독자 뺏기는 거랑 같아
"Synthetic Data(생성 데이터)"가 뭐야?
- 전문가 설명: 사람이 만든 데이터가 아니라 AI 모델이 스스로 생성한 데이터로 다른 AI를 학습시키는 방식
- 한나 버전: 사람들이 찍은 영상 말고 AI가 만든 콘텐츠로 알고리즘을 또 학습시키는 거야. GPT-OSS가 수학/코드 편향인 게 이것 때문일 수도 있다는 거야
🔥 노정석 어록 모음
"최전선에 있지 않으면 가지고 있는 것조차 뺏길 수 있는 그런 시절이 된 거죠."
분위기: 담담하지만 무거운 경고. 흥분하지 않고 냉정하게 말하는 게 더 무서워
한나 풀이: "나는 이미 팔로워 있으니까 괜찮아"가 아니야. AI 쓸 줄 아는 신규 크리에이터가 너보다 빠르게 콘텐츠 만들고 SEO도 잘하면, 기존에 쌓은 걸 지키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거야.
"오늘 토큰 많이 써보는 게 중요하다."
분위기: 긴 토론 끝에 나온 단순하고 직선적인 결론. 약간 웃기면서도 진심인 말투
한나 풀이: GPT-5가 얼마나 좋은지 유튜브 리뷰 열 개 보는 것보다, 지금 당장 한 시간 동안 직접 써보는 게 백 배 낫다는 거야. "어떻게 써요?"보다 "써봐"가 답이야.
"모델이 계속 똑똑해지는 건 맞지만, 이 레버리지를 어쩌면 영원히 못 꺼내 쓰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분위기: 안타까운 듯, 하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톤. 위로가 아니라 경고야
한나 풀이: GPT-5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걸 협업 제안서·콘텐츠 기획·팬 관리에 연결해주는 harness(연결 고리)를 만들지 않으면 성능이 있어도 못 쓰는 거야. 그 연결 고리를 만드는 사람이 기회를 잡아.
🎬 한나 적용 포인트
2) "지능화된 팬"에 대비해 의사 앞에 AI로 무장한 환자가 오듯이, 곧 네 팔로워도 "이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진짜인지 AI가 대신 분석해줘"라고 물어볼 거야. 지금부터 AI로 만든 콘텐츠라도 네 목소리와 관점이 살아있는 것들을 연습해둬. 진정성 레이어가 차별점이 돼.
3) Agent 모드 "비동기 작업"을 써봐 최승준이 GPT-5 agent 모드를 38분 돌려놓고 딴 일 했다고 했잖아. 너도 "이번 달 콘텐츠 캘린더 짜줘 + 각 포스팅 캡션 초안 10개 만들어줘"를 던져놓고 다른 작업 해봐. 기다리는 게 아니라 병렬 작업하는 감각을 키우는 게 포인트야.
4) 도메인 하나 정해서 "지능화된 한나" 버전 만들기 노정석이 "모든 도메인이 하나씩 열린다"고 했잖아. 네 콘텐츠 카테고리(뷰티, 라이프스타일, 사업 등)에서 "AI로 가장 깊게 파고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어. 예: 브랜드 협업 계약서 검토하는 법을 GPT-5로 배우고 그 과정을 콘텐츠로 만들어. 지금은 이런 거 하는 크리에이터가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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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 #2025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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