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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45·25.03.29·⭐⭐⭐·31분 39초

AI 비지니스 생존전략 - 어디에 AI비지니스를 세울 것인가?

AI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챗GPT가 절대 혼자 만들어낼 수 없는 데이터가 쌓이는 판을 직접 깔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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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45. AI 비지니스 생존전략 - 어디에 AI비지니스를 세울 것인가?

🗺️ 이 영상의 위치

⚡ 5분 요약

한 줄

AI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챗GPT가 절대 혼자 만들어낼 수 없는 데이터가 쌓이는 판을 직접 깔아야 해.

핵심 3개

1) 돈 버는 곳은 두 군데뿐이야 AI 시대에 스타트업이 살 수 있는 길은 딱 둘. 챗GPT·클로드 같은 거대 모델 위에 빠르게 서비스 올리기(Cursor처럼), 또는 그 거대 모델이 절대 못 건드리는 한 분야에 깊이 파고들어 수직 통합하기(테슬라처럼). 중간 어딘가에 애매하게 있으면 OpenAI한테 내년에 잡아먹힘.

2) "나만의 데이터"의 정체 — AI가 스스로 채점 못 하는 영역 '독점 데이터 가져야 한다'는 말 많이 들었지? 노정석이 한 발 더 나아가서 이렇게 정의해. AI가 스스로 맞다/틀리다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의 데이터. 수학·코딩은 AI가 자체 채점 가능 → 이미 AI가 다 씹어먹음. 근데 "이 메이크업 조합이 예뻐?" 같은 건 AI 혼자 채점 불가능 → 여기가 살 땅.

3) 그 데이터를 만드는 건 '서비스' 자체야 유저가 쓰면 쓸수록 "좋아/싫어" 신호가 쌓이는 서비스를 만들면, 그게 곧 AI가 절대 못 만드는 데이터 공장이 돼. 테슬라 카메라가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듯, 네 콘텐츠·앱·서비스도 그 역할을 할 수 있어. 이걸 노정석은 "non-verifiable을 verifiable로 바꿔주는 closed-loop system"이라고 불러.

가장 인상적인 한 마디

"이것의 제일 큰 주제는 어떻게 도망갈까예요. 도피 일기인 것이지, 이게 그다지 막 자랑스러운 내용은 사실은 아니죠."

한나야, 이게 무슨 말이냐면 — 노정석 본인도 겸손하게 인정하는 거야. "AI한테서 살아남는 법 연구"가 사실은 도망치는 방향 연구라고. 근데 그 솔직함이 오히려 제일 현실적인 조언이 돼.

한나가 지금 당장 시도해볼 것

네가 지금 운영하는 콘텐츠 중에 팔로워들이 "좋아/싫어" 반응을 남기는 형식 하나 골라봐. 예를 들어 "이 스타일 vs 저 스타일" 투표, 이미지 반응 스티커, 설문. 그 반응 데이터를 따로 모아두기 시작해. 이게 나중에 네 콘텐츠 방향 AI한테 학습시킬 때 쓸 수 있는 '나만의 채점지'가 돼.

📖 시간대별 영상 흐름 (15분 정도 걸려, 시간 있을 때만)

0~8분: "돈 버는 곳은 딱 두 군데야" — 큰 그림 정리

노정석이 슬라이드 하나 들고 나오면서 시작해. 분위기는 회사 세미나 발표 후기를 친구한테 설명해주는 느낌. 좀 들떠 있어. "3월 22일 행사에서 발표했던 건데 승준님한테도 한번 보여드리려고요."

여기서 노정석이 늘 해온 핵심 주장을 다시 정리해줘. AI 시대에 실제로 돈 버는 영역은 두 곳뿐이야. 하나는 엔비디아처럼 칩·인프라·클라우드 쪽. 다른 하나는 테슬라처럼 한 분야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직으로 꿰뚫는 쪽. 그 핵심 엔진은 나만 갖는 데이터(proprietary data)고, 데이터가 서비스를 좋게 만들고, 서비스가 더 많은 데이터를 모으는 선순환(data flywheel)이 돌아야 한다는 거야.

그러면서 스타트업한테 선택지는 둘 중 하나라고 해. "거대 AI 모델 위에서 빠르게 서비스 올리든지, 아니면 거대 모델이 못 다루는 영역에서 수직 통합하든지." 3~4년째 같은 말 하고 있다면서 "아직 이걸 뒤집는 플레이어를 못 봤어요"라고 자신감 있게 말해.


8~18분: "검증 가능한 영역은 AI가 다 먹는다" — 핵심 논리 전개

여기서 영상이 좀 무거워지는데, 노정석 특유의 논리 전개가 시작돼. AGI가 곧 온다는 건 이미 전제로 깔고, 그다음 질문은 "그럼 AI가 못 먹는 영역이 어디냐"는 거야.

핵심 논리는 이거야. DeepSeek R1이 보여준 게 뭐냐면, 답이 맞는지 틀린지 알고리즘으로 채점 가능한 영역(수학, 코딩, 과학)에서는 AI가 무한 연습해서 혼자 데이터 만들고 혼자 강해질 수 있어. 이 영역은 이미 빅테크가 다 점령했다고 봐야 해. 그러면 살 곳은? AI 혼자서는 맞다/틀리다 채점조차 못 하는 영역.

근데 여기서 최승준이 슬쩍 끼어들어. "어떤 거죠?" 딱 두 글자로. 노정석이 씩 웃으면서 예시를 꺼내. "저희 회사에서 메이크업 조합 데이터셋을 엄청 만들고 있거든요. 이거 AI한테 물어보면 어떤 건 좋다고 하고 어떤 건 나쁘다고 해요. 근데 인간은 맥락 주면 딱 '이건 좋아, 이건 싫어' 하거든요." 이 예시가 영상 전체에서 제일 와닿는 부분이야.


18~26분: "그 환경을 직접 만드는 게 전략이다" — 결론으로 달려가기

로봇 영상 하나 보여주면서 설명해. 구글 Gemini Robotics 발표 영상인데, 로봇이 바나나 접시에 포도를 넣는 task를 수행하는 거야. 여기서 노정석이 포인트를 꺼내. "이 환경(카메라, 센서, 시뮬레이터) 자체가 AI 혼자 채점 못 하던 걸 채점 가능하게 바꿔주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테슬라 예시로 연결해. 테슬라 차에 달린 카메라가 운전자가 급제동하는 순간, 자율주행 해제하는 순간을 다 기록하잖아. 그게 곧 "이 판단은 틀렸어"라는 label(채점 결과)이 돼. 그러니까 테슬라 서비스 자체가 데이터 공장인 거야.

노정석이 이걸 이렇게 정의해. "non-verifiable을 verifiable로 바꿔주는 closed-loop system." 이 한 줄이 오늘 영상의 핵심이야. 최승준은 "강화학습 쪽 open-endedness 연구랑 뉘앙스가 비슷한데요"라고 살짝 학술적으로 덧붙이고, 노정석은 "아마 비슷할 거예요, 저는 그냥 사업하다 보니까 그 결론에 도달한 거예요"라고 웃으면서 받아쳐.


26~31분: "숙제는 AI한테 맡겨" — 마무리 + 최승준 recap

마지막에 노정석이 실습 하나 던져줘. 자기 슬라이드 내용을 그대로 챗GPT·클로드에 붙여 넣고, 이렇게 물어보래. "나는 [내 도메인]에서 일하는데, 내 도메인에서 non-verifiable을 verifiable로 바꿔주는 closed-loop system 예제 알려줘." 직접 해봤더니 예제를 엄청 잘 준다고.

최승준이 정리 한 번 해줘. "1번은 기민한 팀이 빠르게 치고 나가는 방식, 2번은 기존 사업이 있는 곳에서 환경으로부터 신호를 받아 데이터를 만드는 방식, 맞죠?" 노정석이 고개 끄덕이면서 덧붙여. "OpenAI가 내년에 딱 끝내버릴 영역으로는 가고 싶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도망쳐 온 거예요." 두 사람이 피식 웃으면서 끝나.


💡 한나 버전 사전

"proprietary data"가 뭐야?

  • 전문가 설명: 특정 기업만 보유한 독점 데이터. 외부에서 구할 수 없어서 경쟁 우위가 되는 데이터.
  • 한나 버전: 인스타 팔로워 1만 명이 네 게시물에 남긴 저장·댓글·DM 패턴. 누구도 그 데이터를 너 대신 갖고 있을 수 없잖아. 그게 바로 proprietary data야. 경쟁자가 아무리 잘 해도 네 팔로워 반응은 못 훔쳐.

"data flywheel"이 뭐야?

  • 전문가 설명: 데이터 → 서비스 개선 → 사용자 증가 → 더 많은 데이터 → 서비스 재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 한나 버전: 유튜브 쇼츠 올릴수록 알고리즘이 네 스타일을 파악하고, 파악할수록 더 많이 노출해주고, 노출될수록 반응 데이터가 더 쌓이고, 그 데이터로 더 잘 만들게 되는 그 선순환. 팔로워 10만 채널이 팔로워 1000 채널보다 새 영상이 더 빨리 뜨는 이유가 이거야.

"verifiable / non-verifiable"이 뭐야?

  • 전문가 설명: 맞고 틀림을 객관적으로 검증 가능한지 여부. 수학 문제는 verifiable, 예술적 취향은 non-verifiable.
  • 한나 버전: "이 사진 밝기가 몇 룩스야?" → AI가 채점 가능(verifiable). "이 사진 분위기 예뻐?" → AI 혼자 채점 불가(non-verifiable). 네 콘텐츠 미학 판단이 딱 여기 해당돼.

"수직 통합 (vertical integration)"이 뭐야?

  • 전문가 설명: 기획-생산-유통-판매를 한 회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구조.
  • 한나 버전: 브랜드 콜라보 중개업체 끼지 않고, 네가 직접 브랜드 발굴하고 콘텐츠 찍고 편집하고 올리고 판매까지 연결하는 것. 중간 단계 없애고 혼자 다 먹는 구조가 수직 통합이야.

"closed-loop system"이 뭐야?

  • 전문가 설명: 입력 → 처리 → 출력 → 그 출력이 다시 입력으로 돌아오는 피드백 구조. 외부 개입 없이 스스로 정보를 순환시킴.
  • 한나 버전: 네가 콘텐츠 올리면 팔로워가 반응하고, 그 반응을 보고 다음 콘텐츠를 만들고, 그게 또 반응을 만들고... 이 사이클이 네 채널 안에서 계속 돌면 closed-loop야. 외부 트렌드 따라가는 게 아니라 내 팔로워 반응으로 진화하는 채널.

"GTM (Go-To-Market)"이 뭐야?

  • 전문가 설명: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어떻게 내놓고 고객에게 닿게 할지에 대한 전략 전체.
  • 한나 버전: 콘텐츠 얼마나 잘 만들었느냐보다 "누구한테, 어떤 타이밍에, 어떤 채널로" 내보내느냐의 전략. 아이돌 컴백에서 티저-쇼케이스-앨범 발매 순서 짜는 것처럼, 제품도 어떻게 "공개"할지 전략이 GTM이야.

"distillation (지식 증류)"이 뭐야?

  • 전문가 설명: 거대한 AI 모델이 어려운 문제 푸는 과정을 데이터로 모아서, 훨씬 작은 모델에 그 지식을 압축해 넣는 기술.
  • 한나 버전: 유재석이 진행하는 영상 수백 편 보면서 "멘트 스타일, 리액션 타이밍, 질문 패턴"만 뽑아서 나만의 진행 가이드북 만드는 것. 원본보다 훨씬 가볍지만 핵심 능력은 담겨있어.

"reinforcement learning (강화학습)"이 뭐야?

  • 전문가 설명: AI가 어떤 행동을 하면 보상/벌점을 받고, 그걸 반복하면서 스스로 좋은 행동을 학습하는 방식.
  • 한나 버전: 릴스를 올렸을 때 조회수가 터지면 "이 포맷 또 해", 반응 없으면 "이 포맷 버려" 식으로 알고리즘이 너한테 신호 주잖아. 그 신호 보고 네가 콘텐츠 조정하는 게 인간 버전 강화학습이야.

🔥 노정석 어록 모음

"이것의 제일 큰 주제는 어떻게 도망갈까예요. 도피 일기인 것이지, 이게 그다지 막 자랑스러운 내용은 사실은 아니죠."

분위기: 피식 웃으면서 자조적으로. 근데 그 솔직함이 오히려 제일 현실적으로 들려.

한나 풀이: AI 시대 비즈니스 생존 전략을 "도피 일기"라고 부르는 게 포인트야. 거창하게 "기회를 잡아라!"가 아니라 "어떻게 잡아먹히지 않을까"가 진짜 질문이라는 거거든.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도 솔직히 "AI가 내 콘텐츠 만들면 나는?" 이게 진짜 공포잖아. 근데 그 공포를 인정하고 도망갈 방향 찾는 게 오히려 현명한 거야.


"처음에 evaluation 틀이 명확하게 상상 안 되는 프로젝트는 시작하면 안 된다."

분위기: 직접 사업하다가 피 보고 나서 얻은 교훈 공유하는 톤. 진지하고 단호해.

한나 풀이: 콘텐츠로 바꾸면 이래. 영상 올리기 전에 "이 영상 성공했다는 게 뭐야?"를 먼저 정해야 해. 조회수 1만? 저장율 5%? 브랜드 DM 3건? 이게 없으면 결과 나와도 뭘 배웠는지 몰라. 노정석은 AI 개발에서 이걸 배웠는데, 사실 이건 모든 프로젝트에 다 적용돼.


"야 나는 요런 요런 도메인에서 일하고 있는데, 내 도메인에서 non-verifiable을 verifiable로 바꿔주는 closed-loop system의 예제에 대해서 알려줘."

분위기: 청중한테 숙제 주는 척하면서 사실 자기가 제일 재밌어서 권하는 톤. 가볍고 장난기 있어.

한나 풀이: 이 프롬프트 그대로 써먹을 수 있어. "나는 인스타 뷰티 크리에이터인데, 내 도메인에서 AI가 혼자 채점 못 하는 데이터를 내가 수집할 수 있는 방법 알려줘" 이렇게 바꿔서 물어봐. 노정석 말로는 "매우 잘 대답해준다"고.


🎬 한나 적용 포인트

팔로워 반응으로 "채점 환경" 만들기 "이 룩 vs 저 룩", "A 섬네일 vs B 섬네일" 형식으로 팔로워한테 반응받는 콘텐츠 시리즈 만들어봐. 그 데이터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라도 모아두면, 나중에 AI한테 "이 데이터 보고 내 팔로워가 좋아하는 스타일 분석해줘" 가능해져. 이게 바로 non-verifiable(취향)을 verifiable(데이터)로 바꾸는 네 버전 closed-loop이야.

내가 못 대체당할 도메인 찾기 — AI 프롬프트 실습 지금 당장 ChatGPT나 클로드 열어서 이렇게 물어봐. "나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인데, 내 분야에서 AI가 혼자 판단하거나 데이터를 만들 수 없는 영역이 어디야? 그걸 내가 독점 데이터로 만들 방법은?" 노정석이 장담했어 — 예제 엄청 잘 준다고.

"Cursor처럼" 빠른 실행 연습하기 거대 AI 위에 빠르게 서비스 올리는 1번 전략도 기회라고 했잖아. 크리에이터 버전으로는 이래. 새 AI 툴(영상 편집, 섬네일 생성, 스크립트 작성) 나오면 팔로워보다 2주 먼저 써보고 후기 올리는 거야. "AI 툴 제일 먼저 써보는 크리에이터" 포지션 자체가 차별화야. 기술 전문가 아니어도 돼 — 빠르게 써보고 솔직하게 말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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